‘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본시장 진출전략 화상 세미나’¨ 유튜브 통해 실시간 생중계
한·일 양국 전문가들 참여, 일본경제 전망 및 일본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

한국무역협회 주최, 화상 세미나에서 오태헌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일본경제 전망 및 진출전략’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무역협회 주최, 화상 세미나에서 오태헌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일본경제 전망 및 진출전략’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오태헌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일본학과 교수가 6월 30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주최하고 한일 경제협회가 후원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본시장 진출전략 화상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이후 일본경제 전망 및 진출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태헌 일본학과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일본경제 전망 및 진출전략’외 3개 주제 강연순으로 진행됐다.

오태헌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일본경제는 전치2년 진단을 받았다. GDP(국내총생산) 감소는 기업실적과 실업률 증가뿐 아니라 일본의 가계소비에도 급감을 가져오기 때문에, GDP회복(2022년 1~3월에 플러스 전환 예상)까지 소비를 촉진시키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동안의 IT화, 디지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나타났는데, 코로나로 인해 더 빠른 속도로 나타날 것이며, 가치관과 생활의 변화도 따라올 것”이라고 말하며, “기존의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 국제 분업하는 한일간 경제협력이 아닌 IT, 5G네트워크 장비, 자동화, 산업용 IoT플랫폼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진행됐으며 일본 전자상거래 대기업 라쿠텐 담당자 및 고려대 이충열 교수, 한일축제한마당 다나카 마사시 위원장 등 일본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본경제를 전망하고 일본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학과장인 오태헌 교수는 도쿄대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위원·도쿄 사무소 소장, 노무라 연구소 서울지점 부지점장, UC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방문교수, 한일경상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일본 경제에 대한 연구와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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