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2020 호서발전연구회’ 출범식을 7일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개최하고 실무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회는 총장 직속으로 대학 내 구성원들의 개선요구 사항 또는 대학발전을 위한 제안사항을 받아,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대학발전의 핵심 키워드인 ‘AI’, ‘4차 산업혁명’,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대학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호서발전연구회 위원장을 맡은 정상희 부총장은 “호서발전연구회는 대학 내 상시운영 연구회로 국책사업, 발전계획 및 대학평가 등 우리대학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이번 코로나 위기에 대응해 교수와 직원이 하나되어 대학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2020 고교교육기여대학에 선정됐고, 작년에 AI·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AI 교육체제로의 탈바꿈 선언을 하고 전국 대학 최초로 AI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호서대는 최근 코로나19로 이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인터랙티브한 수업으로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수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