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수시박람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지만, 한편으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코로나19로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대학신문은 2021학년도 수시모집 특집신문(7월 20일자·이하 2021 수시특집호)을 제작, 전국 고교와 학부모 대상으로 배포한다. 

2021 수시특집호는 전국 80여 개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과 합격팁을 비롯해 수시모집 합격 전략 등이 소개된다. 전국 고교와 학부모뿐 아니라 시도교육청, 대학입시학원 등에도 배포된다.

또한 한국대학신문과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은 13일 협약을 체결하고 대입 정보 매거진 발간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은 국내 최고의 입시, 교육, 진로·진학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MBC ‘공부가 머니?’ 고정패널 진동섭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베스트 셀러 <<수박 먹고 대학 간다>>의 저자 박권우 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 신동원 전 휘문고 교장, 윤기영 전 충암고 교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은 한국진로진학정보원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전국 고교 진학상담교사들에게 2021 수시특집호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섭 한국대학신문 발행인은 "수시박람회 취소로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아쉬워하고 있다"면서 "한국대학신문은 수시박람회 취소에 따른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대학의 입시 정보가 고교 교사, 수험생, 학부모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한국진로진학정보원과의 협약 체결 등 배포망을 강화했다. 코로나19 시대 대학들의 입시 홍보에도 도움이 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1 수시특집호 게재 기사는 발간 이후 한국대학신문 지면과 온라인 사이트, 네이버·다음·구글·페이스북 등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대학신문은 매년 수시박람회장에서 수시특집호를 제작, 배포했다. 올해 수시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지만 한국대학신문은 한국진로진학정보원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전국 진학교사단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전국 고교, 진학교사단, 수험생, 학부모 대상으로 수시특집호를 제작·배포한다. 사진은 지난해 수시박람회장에서의 배포 모습
한국대학신문은 매년 수시박람회장에서 수시특집호를 제작, 배포했다. 올해 수시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지만 한국대학신문은 한국진로진학정보원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전국 진학교사단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전국 고교, 진학교사단, 수험생, 학부모 대상으로 수시특집호를 제작·배포한다. 사진은 지난해 수시박람회장에서의 배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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