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8일 2020학년도 학생홍보대사 임명식을 개최하고 9명의 학생을 정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식에는 육근열 총장, 김원태 학생홍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근열 총장이 직접 학생홍보대사들에게 임명장과 소정의 기념품 및 단체 유니폼을 전달했다.

올 5월 온라인 화상면접을 통해 선발된 9명의 홍보대사는 6월 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외홍보용 사진 촬영, 입시홍보 SNS 콘텐츠 제작, 대학홍보영상 제작 등에 참여하고 있다.

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서은우(축산계열 1)･유원규(축산계열 1)･서유정(축산계열 1)･강윤아(스마트원예계열 1)･윤수아(스마트원예계열 1)･송정민(스마트원예계열 1)･최원석(동물보호계열 1)･박지은(동물보호계열 1)･김나연(동물보호계열 1)이다.

학생홍보대사의 활동기간은 1년(2021년 2월까지)으로, 연암대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는 캠퍼스투어 안내 및 입시박람회, 입학식, 학위수여식, 홍보물/영상 제작 및 참여, 기타 입시홍보 관련 업무 지원 등 교내외 공식 행사를 지원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각종 SNS 홍보채널을 통해 연암대의 대외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육 총장은 “댜앙한 역량과 재능을 겸비하여 홍보대사로 선정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연암대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큰 역할을 맡은 홍보대사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는 연암대의 자랑스러운 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홍보대사 서은우 학생(축산계열 1)은 “학교를 대표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활동 하겠다”며 “홍보대사로 선발된 9명의 동기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