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총장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9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전국시도교육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대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제8대 시도교육감협의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부총리와 전국시도교육감과의 대화의 장이다.
간담회에서는 당면한 교육현안 및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2학기 준비와 필요대책‘ ‘미래교육 환경변화와 교원정책 방향’ ’미래교육 방향과 한국판 뉴딜정책 교육분야 추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의제와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우리 교육의 나아갈 길을 찾는다.

유 부총리는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학생 교육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온 시도교육청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전제와 원칙, 방향에 대한 대화와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힐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감들과의 권역별 간담회를 제안하면서 새로운 미래교육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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