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시특집/경성대학교] 미래인재 양성 ‘집중’…달라진 ‘학과 지형도’ 주목 
[2021 수시특집/경성대학교] 미래인재 양성 ‘집중’…달라진 ‘학과 지형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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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안전학과, 화장품학과 등
미래 수요 대응 위한 학과 대폭 신설
기존학과도 손질… 시대 요구 부응
(사진=경성대 제공)
(사진=경성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의 ‘학과 지형도’는 2021학년도를 맞아 크게 바뀐다. 미래수요에 대응하는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경성대가 내놓은 고민의 결과물이다. △바이오안전학과 △화장품학과 △글로벌학부 등 새로운 학과를 신설했고, △반려생물학과 △경찰행정학과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등 기존 학과들도 개편했다. 

■‘신설’ 바이오안전학과, 질병·환경위해물질 등 사회적 위기 대응 인재 양성 = 올해 경성대가 신설하는 학과 중 한 곳인 ‘바이오안전학과’는 △생명공학 △환경공학 △화학안전 △안전정책 등을 중심으로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질병·화학·환경위해물질 유출 등에 의한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교육과정은 세포생물학·분자생물학·독성학 등의 주요 교과목을 기반으로 구성했다. 

바이오안전학과는 대학원 개설, 학교기업 설립 등의 로드맵도 마련했다. 화학안전센터, 기능성소재 대사체 연구지원센터 등의 연구기반 구축과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교육-연구-취업의 선순화 구조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신입생을 위한 혜택이 다양하게 주어질 예정이다. 올해 대입을 통해 입학하는 2021학번 신입생 가운데 절반은 학기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학과 발전기금을 통해 받게 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취업 인턴 프로그램, 연구과제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설’ 화장품학과, K-뷰티 분야 핵심인재 양성 = 생활수준의 향상과 고령화에 따른 항노화 시장 확대, 미(美)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전 세계 화장품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경성대는 이에 대응해 대한민국 신성장 수출 주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K-뷰티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장품학과’를 신설했다. 

화장품학과에 참여하는 교수진은 ‘스마트헬스케어융복합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부산시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제를 수행했다. 화장품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연구센터를 통해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신설’ 글로벌학부, 21세기 지식정보화 선도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 ‘글로벌학부’는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해 나갈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부다. 정원외 모집을 통해 학부생 다수를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 경성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글로벌학부는 △글로벌경영 △글로벌Hospitality경영 △글로벌한국학 3개 전공으로 구성된다. ‘글로벌경영’ 전공은 산학 협동, 현장 견학, 전문가 초빙 등 실제 경영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교육을 실시해 글로벌 전문경영인을 양성한다. ‘글로벌한국학’전공은 다양한 글로벌 문화영역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한국문화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글로벌Hospitality경영’ 전공은 글로벌 서비스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적 감각을 지닌 서비스마인드를 키우는 것은 물론 급속히 발전하는 호텔·외식·관광 산업에 필요한 광범위한 지식과 실무중심의 산업 현장 기술도 제공한다. 

■‘주요 개편학과’ 반려생물학과, 경찰행정학과,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 ‘반려생물학과’는 현대인의 일상에 중요한 존재로 자리 잡은 반려생물을 가꾸고, 돌보며, 치료하는 전문 보건인력을 양성하고 연구, 교육 인력을 배출하는 일에 주력하는 학과다. 

졸업 후에는 반려동물과 소통하고, 생활을 관리하며, 고통을 치료하는 동물보건사, 일상과 자연에서 문화재와 같은 식물의 생명을 지키는 나무의사, 생물과의 접촉으로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치료하는 동식물 매개 치료사 등 생물보건 영역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안전하고 정의로운 국가와 사회구현을 위한 치안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편을 실시했다. 경찰 공채 시험에 필수인 기초체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전 학생과 교수가 참여하는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는 것이 경찰행정학과의 특징이다. 

내년 경찰행정학과 신입생부터는 소수정예의 경찰간부후보생반을 편성해 지도교수의 집중 지도를 받게 된다. 경찰행정연구회를 조직해 경찰행정 관련 과제를 분석하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취업, 경찰공무원 준비, 자격증 대비 등 다양한 동아리를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는 4차 산업혁명에 없어서는 안 될 빅데이터산업에 적합한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데이터분석 능력은 경제·경영·사회·산업·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는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으로 경성대 학과 평가에서 우수학과로 선정됐다. 2017년 경성대 교내특성화(CKS) 사업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금융·물류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 2학기부터 미래융합대학 내에 빅데이터 융합전공을 개설하는 등 학생을 위한 학생중심의 학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중복지원 가능, 수능최저 일반계고교과 간호학과만 적용”
경성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체모집인원 2900명 중 85.3%인 2473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계고교과전형 간호학과에만 적용한다. 이외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수시모집 내 모든 전형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위주전형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일반계고면접전형(613명) △일반계고교과전형(883명) △특성화고교과전형(32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34명) △특성화고동일계전형(41명) △농어촌전형(84명) △저소득층전형(28명)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415명)이 존재한다. 

일반계고면접전형과 일반계고교과전형은 2016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계고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 100%를 반영해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90%와 면접 10%를 합산해 반영한다. 일반계고교과전형은 교과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성화고교과전형도 교과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전형으로 특성화고 출신자만 지원 가능하다.

사회배려대상자전형에는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만 35세 이상의 만학도가 지원할 수 있다. 정원외로 모집하는 특성화고동일계전형, 농어촌전형, 저소득층전형과 함께 교과성적 100%를 반영한다. 특성화고동일계전형은 동일계열로 인정된 학과 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성대 입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를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종합평가)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실기/실적 위주전형으로는 실기특별전형과 특기자전형이 있다. 실기특별전형은 음악·디자인·연극영화·영상애니메이션·스포츠건강·미술·공예디자인·사진 학부(과)에서 교과 10%와 실기 9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모집한다. 특기자전형은 외국어(영어영문, 중국)·체육(스포츠건강) 특기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외국어특기자의 경우 서류 70%와 면접 30%를 반영하며, 체육특기자는 교과 20%와 출결 10%, 서류 60%, 면접 10%를 반영한다.

경성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실기고사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면접고사는 11월과 12월에 치러진다. 주요전형인 일반계고면접전형의 면접은 수능시험 이틀 후인 12월 5일로 예정돼 있다.

[인터뷰] 김진우 입학관리처장 “각 전형 구체적으로 파악해야…복수지원 가능”

-경성대 수시모집의 특징과 지난해 대비 달라진 내용은.
“경성대의 대입전형은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유리하도록 설계돼 있다. 일반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지원이 가능하다. 내신성적은 1학년~3학년 기간 중에서 학기 기준으로 지정교과 8과목, 선택교과 2과목 등 총 10과목을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계고교과전형 간호학과에만 적용한다. 이외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은 시대적,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화장품학과, 바이오안전학과, 글로벌학부를 신설한 점이다. 이외에도 경찰행정학과, 반려생물학과 등 다양한 학과가 개편됐다. 또한, 외국어특기자전형 지원자격이 변경됐으며, 음악학부 관현악은 수시에서만 모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경성대 합격을 위한 ‘팁’이 있다면
“각 전형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다. 전형방법에 따른 본인의 성적을 산출하고 전년도 자료와 비교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방법과 학과를 선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성적 자료와 함께 전년도 경쟁률, 충원합격자 현황 등을 파악 후 지원하기 바란다.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면접고사는 입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년도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실기전형에서는 실기고사의 반영 비율이 90%에 달하기 때문에 사실상 당락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실기고사 문제가 대부분 공개돼 있으며, 매년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기 바란다. 

끝으로 경성대는 전형을 달리하면 모집단위 동일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때문에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여러 전형에 복수지원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

■입학 홈페이지 : http://kscms.ks.ac.kr/ipsi
■입학상담 및 문의 : 051-663-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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