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융합대학원 창업학과‧창업보육센터 참여 '창업 전문경영인 양성'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사회융합대학원 창업학과와 창업보육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3개 기관은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생활 혁신형 창업플랫폼 모델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9일 호남대 창업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창업플랫폼 모델 개발 및 구축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창업정보의 상호교류와 유망 예비창업기업의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4개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부권상담실 정형곤실장, 호남대 창업학과 장석주 주임교수 및 김성수 창업보육센터장, 최우성 취창업지원단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호남대 사회융합대학원 창업학과 장석주 주임교수는 인사말에서 “전남 미래의 새로운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문화와 실용화를 겸비한 창업 전문 경영인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부권상담실 정형곤 실장은 전남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남으뜸창업플랫폼 소개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창업지원체계 정비를 강조하면서 “전남 지역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이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창업지원 방안 마련에 호남대학교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호남대 창업보육센터 김성수 센터장은 핵심인력의 공급처인 대학의 주된 역할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취업과 함께 창업문화 확산 및 대학의 창업 역량을 집결시켜 창업 우수인력 양성과 안정적인 창업기반 제공을 다짐한다”며 “각계 창업연계 지원기관의 네트워킹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사회융합대학원 창업학과는 전문화와 실용화를 겸비한 창업전문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된 석사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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