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숙  치위생과 교수(오른쪽)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윤숙 치위생과 교수(오른쪽)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황윤숙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치위생과 교수가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강원지역 본부(본부장 홍무표 이하 서울지부)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황윤숙 교수는 평소 공단 의료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보건행상에 이바지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한 공으로 상을 받았다.

황 교수는 2018년부터 서울지부와 ‘건강이음, 행복채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열악한 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구강기능향상 체조 및 틀리관리 교육, 노인 구강위생관리, 틀니 세척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 10월부터는 한양여대 혁신지원사업인 하이유USR 프로그램과 연계해 치위생과 동아리인 한구동(한양여대 구강보건동아리 지도교수 임미희)과 연계해 활동했다. 현재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서울지부 장기요양기관 평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황윤숙 교수는 “이번 감사패는 지역사회 여러 단체들이 연대하고 노인 구강건강관리를 통한 전신건강 확보를 위해 활동한 것으로 받게 됐다. 저 혼자가 한 일이 아니라 그간 봉사활동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한 치위생과 학생과 교수, 조교 그리고 물품 지원과 자발적 봉사에 참여한 충·치예방연구회 회원들, 지역 봉사 활동 시 참여해 주신 성동구 보건소 동작구 보건소 등이 이루어낸 성과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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