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명상 프로그램 ‘AJOU Connecting Minds e-편한 라이브 명상’
대학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지역사회 구성원의 코로나19 극복 및 마음 건강을 위해 온라인 마음백신 프로젝트 ‘AJOU Connecting Minds e-편한 라이브 명상’을 시작했다.

‘AJOU Connecting Minds e-편한 라이브 명상’은 아주대 LINC+사업단과 건강명상연구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8주 명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부터 촬영, 강사, 장비, 시설 등 전 과정에 아주대의 자원을 활용,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8일 진행된 1주차 명상은 ‘흔들리는 마음에 닻 내리기-호흡명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동포와 유학생들도 아주대 LINC+사업단 유튜브 채널을 찾아 함께했다.

이날 유튜브 라이브 명상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요즘 마음이 복잡하여 명상에 관심이 많았는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어려워 시작을 망설이고 있었다”며 “e-편한 라이브 명상에서 기초적인 명상법과 준비 자세, 이론을 함께 알려주어서 제대로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을 기획한 아주대 건강명상연구센터 김완석 심리학과 교수는 “e-편한 라이브 명상은 일상생활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적정명상’으로 구성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과 영상 시청자들의 치유와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AJOU Connecting Minds e-편한 라이브 명상’은 아주대 LINC+사업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QuWtltF9SIowHFuxWhf66w)에서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1시간 반 동안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마음을 돌보고 싶은 누구나 해당 시간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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