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진로진학 분야 업무협력 강화

정천수 한진원 이사장(왼쪽에서 6번째), 이인원 한국대학신문 회장(왼쪽에서 7번째)과 한진원 주요 관계자들이 MOU 체결과 편집위원 위촉장 수여를 마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한명섭 기자)
정천수 한진원 이사장(왼쪽에서 6번째), 이인원 한국대학신문 회장(왼쪽에서 7번째)과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MOU 체결과 편집위원 위촉장 수여를 마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국내 최고 정책 정론지 한국대학신문과 국내 최고 대입·진로진학 전문가 집단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이하 한진원)이 대입, 진로진학 분야 업무협력을 강화한다. 

한국대학신문과 한진원은 13일 한국대학신문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한진원 정천수 이사장, 진동섭 이사, 신동원 이사, 정남환 감사, 조훈 사무국장 등과 한국대학신문 이인원 회장, 홍준 대표이사, 최용섭 발행인, 이재규 상무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내빈 소개 △환영사(이인원 한국대학신문 회장) △축사(정천수 한진원 이사장) △MOU 체결식 △<대학선택12> 편집위원 위촉장 수여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대입 정보 매거진 <대학선택12> 제작, 발간 △대입, 진학 정보 공유 및 공동사업 추진 △대학 입시 업무 관계자와 진학교사단 간담회 공동 개최 △기타 업무에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선택12>는 전국 진로진학교사단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한국대학신문의 매체력, 공신력, 대학 네트워크와 한진원의 콘텐츠, 전문성, 진로진학교사 네크워크가 만난다는 점에서 최상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MBC ‘공부가 머니?’ 고정패널 진동섭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베스트셀러 《수박 먹고 대학 간다》의 저자 박권우 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 강남엄마들의 히어로 신동원 전 휘문고 교장, 정시분석의 달인 윤기영 전 충암고 교사, 전국입학담당관협의회 초대 회장 정남환 교수입학사정관, 전문대 입시 전문가 안연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진학지원센터장, 진로진학의 대가 배상기 가톨릭대 겸임교수 등 스타 전문가집단이 편집위원(필진)으로 참여한다. 

이인원 한국대학신문 회장은 "한국대학신문이 그동안 정책 정론지로서 사명을 다했다면 이제부터 대입 분야에서도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면서 "한국대학신문과 한진원의 파트너십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천수 한진원 이사장은 "한진원은 진로진학 전문가들이 모두 모인 기관이다. 특히 한국대학신문과의 MOU 체결은 의의가 있다"며 "한진원은 콘텐츠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은 정책지로서 네트워크와 권위가 있기 때문에 힘을 합친다면 상생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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