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대학일자리센터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20일부터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학생 취업준비를 위한 하계방학 특강’을 공동 개최한다.

'장애학생 취업준비를 위한 하계방학 특강'은 장애학생들을 대학으로 진로·직업 탐색 및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명확한 진로 방향성을 설계하도록 유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실시간 원격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진출 분야별로 △진로 목표 유형 취업 준비전략 소개 △강점 역량 및 개발 역량 탐색 △취업준비를 위한 대학생활 경력관리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줄 예정이다.

조규선 조선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동향 파악과 장애대학생의 졸업 후 취업 사례 소개를 통해 장애대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윤오남 조선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저학년 때부터 취업을 목표로 장애대학생 특성에 맞춘 교육을 통해 준비된 인재로 만들어 취업 성공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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