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14명 중 9명 사업자등록증 신청

한서대 산학협력단이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서산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한서대 산학협력단이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서산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산학협력단은 10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서산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서대 산학협력단과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코로나19 여파로 6월 4일 개강식을 갖고 6주간 총 80시간을 한서대 서산캠퍼스, 태안캠퍼스,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 및 창업컨설팅, 창업캠프 등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료생 14명 중 9명이 사업자등록증을 신청해 64.3% 창업 성과가 있었다. 서산시와 한서대 산학협력단은 수료 후에 창업자들의 시제품 제작 지원과 컨설팅으로 스타트 기업의 초기 어려움도 지원한다.

이성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모집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14명 모두 열심히 교육을 받았다. 또한 9명의 창업 성공까지 노력해 주신 한서대 산학협력단에 감사를 드리고, 서산시도 시민들의 창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옥 한서대 산학협력부단장은 “먼저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과정을 지원한 서산시장님, 일자리경제과 이성환 과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14명 수료생 중 9명이 창업할 수 있게 교육을 책임 진 이경수 교수님과 교수진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서산시에서 스타트 기업에게 필요한 지자체 지원금과 창업공간 지원도 부탁드리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수료생 모두에게 성공하는 기업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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