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SI교육센터, 영국문화원과 공동 운영
‘액티브 시티즌 : 배움의 여정’ 주제로
13일부터 27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 수업

서울여대가 ‘액티브 시티즌(Active Citizens) : 배움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2020학년도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여대가 ‘액티브 시티즌(Active Citizens) : 배움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2020학년도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3일 교내 50주년기념관 글로벌 라운지에서 ‘액티브 시티즌(Active Citizens) : 배움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2020학년도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서울여대는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의 교육 가치 아래, 대학이 가진 강점을 사회로 환원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실행해 가고 있다.

‘액티브 시티즌(Active Citizens)’은 문화 간 소통과 문제 발굴 및 해결 접근법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 촉진에 기여하는 혁신행동가를 양성하고자 영국문화원이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소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서, 지역사회와 그 구성원이 사회발전을 주도하는 주인공이 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여대 SI교육센터가 영국문화원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운영한다. 서울여대 학부 재학생 약 30명이 참여하며,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차에 걸쳐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1주차: 배움의 여정 도입 ‘기대의 나무’ △2주차: 나와 나의 정체성 ‘내 신발 이야기’ △3주차: 나와 너 ‘Active Listening’ △4주차: 우리 함께 ‘커뮤니티 시각화 및 매핑’ △5주차: 사회변화 프로젝트 ‘갤러리 워크’ 순으로 진행된다.

박남춘 SI교육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이슈를 발견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기술하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내재된 다양한 문제를 발견, 구체화하여 실제적인 프로젝트 실행으로 이어져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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