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법사회대학이 15일 '2020학년도 1학기 공공인재법무학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여하는 장학금은 동광건설 황금추 회장이 기부한 장학기금인 '용곡 황금추 장학금'과 공공인재법무학과 교수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공공인재법무학과 교수회 장학금'이다.

이날 법과대학 건물 6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동광건설 황금추 회장, 법사회대학 권상로 학장, 공공인재법무학과 교수 및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용곡 황금추 장학금'에 선발된 공공인재법무학과 재학생은 5명이며, 1명에게 200만 원, 4명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공공인재법무학과 교수회 장학금'에는 총 4명의 재학생이 선정돼 장학금 50만 원을 수여받았다. 장학생들은 성적 등의 기준으로 선발됐다.

법사회대학 권상로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는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주신 황금추 회장님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황금추 회장은 “조선대 장학생들이 우수한 역량으로 사회에 진출해 큰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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