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교육∙연구∙학술 활동 상호협력, 과학기술 경쟁력 증진 및 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관동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교육∙연구∙학술 활동 상호협력, 과학기술 경쟁력 증진 및 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는 16일 교내에서 과학기술정보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교육∙연구∙학술 활동 상호협력, 과학기술 경쟁력 증진 및 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세계 수준의 슈퍼컴퓨팅, 데이터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기반이 되는 과학기술서비스와 과학기술정보를 제공한 국가 과학기술정보 분야의 전문연구기관이다.

가톨릭관동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주도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KISTI가 보유한 과학기술 인프라의 활용과 확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학술활동 강화 및 인재양성 등에 상호협력함으로써 공동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 계산과학 융합플랫폼 등의 활용 확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멘토링, 인턴십, 공동교과과정 개발 △교육∙연구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연구시설 공동 활용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지역발전과 혁신을 위한 신사업 발굴 및 공동수행 등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학문 간의 융합을 선도할 AI 전문가를 육성할 AI융합전공을 신설하는 등 앞으로 강원권 AI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황창희 총장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가톨릭관동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성공적인 AI교육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