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관・학 업무협약 맺고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해 ‘맞손’

신성대가 서산시-충남고속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성대가 서산시-충남고속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17일 서산시청에서 서산시(시장 맹정호), ㈜충남고속(대표이사 정창현)과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영숙 신성대 부총장,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 이창시 ㈜충남고속 이사와 각 기관 주요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산・관・학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충남 지역 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와 대학의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서산시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자동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청년 취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충남고속은 신성대 자동차계열 졸업(예정)자 중 서산시에 주소를 둔 청년 인재들을 서산정비공장에 일정 인원 채용하고, 서산시는 채용자에 대한 인건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영숙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신성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