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 집중 교육 통해 창업 역량 레벨업

부산대에서 창업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멘토링 모습
부산대에서 창업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멘토링 모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창업지원단(단장 최경민)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선발 경진대회에서 부산대 학생 5개팀이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창업 경진대회인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전국 학생들의 창업 도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최종 선발된 300개 창업유망팀은 전문가 멘토링 등 학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으로 선정된 부산대팀은 Code of Nature(식물생명과학과, 팀장 박재홍) Entilen(나노융합기술학과, 팀장 조영수) RESoS(도시공학과, 팀장 하동오) 새싹(식물생명과학과, 팀장 구원혁) 초코뮤직(기계공학부, 팀장 김민찬) 등 다양한 학과 출신으로 구성된 5개팀이다.

향후 이들 팀은 온라인 창업 집중 교육 과정 이수 후 대국민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점검받는다. 이후 우수한 평가를 받은 35개팀은 도전! K-스타트업 2020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게 된다.

한편, 부산대는 올해 새로 신설된 학생 창업유망팀 300 창업교육형 분야에도 2명의 학생이 선정돼(특수교육과 최정훈, 생명과학과 문광수) 온라인 육성 교육과정을 통해 팀 빌딩 및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나가게 된다.

최경민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창업에 대한 열정으로 학교를 대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모든 참가팀에 박수를 보낸다창업캠프·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 대표 학생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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