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성신여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공기업 한 달 완성반’을 실시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공기업 한 달 완성반’을 실시한다.

2020학년도 ‘여름방학 공기업 한 달 완성반’은 공기업 채용을 대비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해 공기업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학기 방학마다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자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취업 의지가 확인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기업 입사 준비에 대한 1대1 맞춤형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NCS 직업기초능력(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능력) 특강을 3주에 걸쳐 총 6회 진행한 후, NCS 면접 유형 및 특성을 이해하는 면접특강, 최종 실전 NCS 모의고사까지 연이어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을 고려하여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학생들에 대한 일일 건강상태 점검일지를 작성하고, 대규모 강의실 내 지정석을 운영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학기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정보가 부족한 공기업 취업 준비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고 나의 준비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매년 6억원의 사업비를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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