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생산기술분야 전문인재 양성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오른쪽)과 김우승 총장이 22일 경기도 안산시 ERICA캠퍼스에서 'HYU-KITECH 공동학과' 개설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오른쪽)과 김우승 총장이 22일 경기도 안산시 ERICA캠퍼스에서 'HYU-KITECH 공동학과' 개설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22일 경기도 안산시 ERICA캠퍼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KITECH)과 함께 대학원 과정인 'HYU-KITECH 공동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생산기술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HYU-KITECH 공동학과는 로봇, 첨단소재, 기계융합-3D 프린팅, 제조서비스융합 4개 전공으로 구성된다. 11월 신입학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 1학기부터 대학원 공동학과를 운영하며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양대 관계자는 “공동학과 운영을 통해 전문 인력양성과 산업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추후 학과 운영성과를 평가해 융합전문대학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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