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규 비즈니스 발굴 목적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은 최근 코로나19로 대두된 비대면 비즈니스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2020 비대면 비즈니스 챌린지’를 운영한다. 서울중기청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서울혁신센터)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서울중기청과 2020년 서울지역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간 협력 사업이다. 공동주관기관은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 한양대, 씨엔티테크, N15 등이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1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상금(1000만원), 최우수상 1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및 상금(500만원) 등을 수여하고, △투자 연계 △대기업 연계 △수상기업 홍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우대 △금융기관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이 협력, ‘연합공동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협업사업 확대화(scale up)라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 서울혁신센터는 서울지역의 서울중기청-창업지원기관-스타트업을 잇는 허브 역할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비대면 비즈니스 관련 창업 3년 미만 기업 또는 2020년 서울지역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8월 14일까지 이메일(kemin@ccei.kr)로 접수하면 된다.

민경은 서울혁신센터 매니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가 확장됨에 따라 관련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에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세계적인 움직임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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