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업자 289개소 1위, 전북이 2위 순

지난 5월 25일 열린 2020년도 제1차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심사 현장
지난 5월 25일 열린 2020년도 제1차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심사 현장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신규 30개소를 추가하며, 전국 11개 지역 센터 중 최다 발굴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도 제1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심사 결과, 전남도가 신규 인증사업자 30개소를 발굴‧최종 확정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는 전체 1,774개소 중 전남 사업자가 289개소(16.3%)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이 262개소(14.8%)로 뒤를 이었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심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확정한다. 심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시행하고 있는 경영체의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기초 역량과 산업기반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지역사회 및 자원과의 연계‧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각 심사에서 평균 70점 이상을 받아야 농림부에 추천을 올리며 최종 검토·승인된다.

신규 인증사업자로 확정되면 매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남농촌융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은 물론 홍보, 일대일 경영컨설팅, 안테나숍‧남도장터‧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지원 사업(농림축산식품부), 인증경영체 융복합강화 사업(전라남도) 등 자금 관련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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