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센터와 텃밭 및 곤충 체험 프로그램 진행
7월 한 달 동안 5회…5개 기관 100여 명 어린이 참여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관장 박진호)이 전주시덕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와 함께 전북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곤충과 함께하는 텃밭 만들기’ 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5개 기관,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분양받아 관리하고 있는 전북대 캠퍼스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를 관찰하고, 자연사박물관에서는 텃밭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과 먹이 등을 알아보는 체험활동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사람과 자연, 생태계의 관계를 이해시키고 먹거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기회가 됐다.

박진호 전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이 도심 속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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