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김명섭 글로벌관광과 교수는 25일 (사)한국커피협회의 대의원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제8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커피협회는 2005년에 창립돼 한국 커피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협회로, 김명섭 교수는 2021년 1월 1일부터 3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는 2001년 신설된 당시 관광영어통역과를 시작으로 약 20년 가까이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평생교육원장과 학생입학처장을 4년 가까이 역임하며 대학발전에도 힘을 쏟았다.

김 교수는 "글로벌관광과는 바리스타 음료 전공과 영어와 일본어의 항공 외국어 전공으로 구분되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학과로, 바리스타 음료 전공과 관련해 최고의 시설과 교육커리큘럼 그리고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커피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것은 바리스타 교육에 대한 열정과 대학의 지원이 더해져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관광과는 지역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관광영어과와 관광일어과를 통합해 2020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올해 정원을 100% 모집하며 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3, 4학년 전공심화 과정인 글로벌관광학과를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