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을 위한 교류협약 체결…강남대, 성결대, 안양대, 평택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참여

29일 성결대 등 경기권 7개 대학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력사업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성결대 등 경기권 7개 대학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력사업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성결대학교는 강남대, 안양대, 평택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남부대학교 협의체(U7+) 협력 사업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열린 협약식은 이상인 성결대 총장서리, 연규홍 한신대 총장, 박노준 안양대 총장, 신은주 평택대 총장, 박명래 협성대 총장, 김정일 한세대 총장 대리, 전병찬 강남대 부총장,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를 계기로 나타난 경제전반의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남부대학교 협의체로 구성된 7개 대학과(U7+)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간 협력을 중심으로 한다. 나아가 대학 간 협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제적인 진로,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7개 대학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진로상담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취업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창업기반으로 하는 사업 △디지털 대면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기타 제반사항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등에 있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상인 총장서리는 “경기남부권 7개 대학은 물론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어 있는 취업시장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취업시장에 온기를 더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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