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2021학년도 전형안내를 하는 장영순 입학처장
명지대 2021학년도 전형안내를 하는 장영순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3차 MJ교사컨퍼런스’가 28~29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2층에서 열렸다. ‘명지대 2021학년도 전형안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규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고교 교사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방법 안내 및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고교 교사의 이해 제고에 목적을 뒀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교-대학 간 정보 교류의 장 확대 및 고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전형절차 공개수준 확대 및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MJ교사컨퍼런스’는 접수 및 등록 △개회 및 환영사 △명지대 2021학년도 전형안내 △학과소개(경영정보학과) △서류평가 기준 안내 △모의 서류평가 △작년결과 공개 및 질의응답 △설문작성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명지대 관계자는 “이번 MJ교사컨퍼런스가 교사의 진학지도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고교 간의 정보공유 및 협력 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 입학사정관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입학전형 운영을 비롯하여 입학과 관련한 업무를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10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고교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명지대를 홍보하고,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명지대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위촉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전문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공감두드림 프로그램, MJ 전공체험, 교사대상 MJ 교사컨퍼런스, MJ 대입포럼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명지대의 교육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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