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취업지원처는 22일부터 23일까지 ‘2020 SJ 온앤오프 취업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언택트 채용 시대에 전략 수립을 목표로 1박 2일 동안 KB증권 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동시에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온·오프라인 합산 8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2020년 새로운 취업 패러다임으로의 변화 △언택트 취업시장 대비 취업전략 수립 △언택트 면접에 대한 모든 것 △화상면접 및 피드백 등을 수강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취업 준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손소독제의 수시 사용, 개인용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등 개인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운영됐다.

남영석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은 “취업캠프 참여를 통해 상반기 인턴 지원 시 부족했던 점을 알게 돼 하반기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대는 이외에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ZOOM을 활용한 다양한 취업 및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이 혼용된 블렌디드러닝 형태로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