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실무적용 능력 향상 기대

산기대가 지난 21일 2020년 1학기 CP-CoP 결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기대가 지난 21일 2020년 1학기 CP-CoP 결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산기대)가 지난 21일 기술혁신파크(TIP)에서 ‘2020년 1학기 CP-CoP 결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CP-CoP(Creative Project-Community of Practice, 창의적 프로젝트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성과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CP-CoP는 전공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재학생이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 수행을 지원하는 비교과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1학기에 활동한 총 13개 팀의 결과물 발표와 시연이 있었으며, 최우수상에 ‘Drop the Bit’, 우수상에 ‘청일점’, 장려상에 ‘메카포일럿’과 ‘All Is Well’ 등 4개 팀이 선정됐다.

‘스마트 소방헬멧’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Drop the Bit팀은“기술이 사용되는 곳의 수요 파악을 위해 소방관분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메일로 조언을 얻으며 기술을 적용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운영된 CP-CoP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확대 운영됐으며, 자기주도학습 역략강화를 위한 산기대 교수학습개발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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