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사업단, 김제 남양초, 전북여고, 전주 서곡중 잇따라 실시

원광대가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학생 맞춤형 SW체험형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원광대가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학생 맞춤형 SW체험형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SW체험형 특강을 진행 중인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SW중심대학사업단이 해당 학교별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이어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특강을 시작한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김제 남양초교, 전북여고, 전주 서곡중에서 차례로 특강을 펼쳤다.

3,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김제 남양초교에서는 ‘사물인터넷 동작 원리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스마트 팜을 안드로이드 핸드폰이나 다른 PC를 통해 센서값을 디스플레이하고, 모니터와 LED 등을 제어하는 체험 실습과 더불어 인공지능 주행 로봇인 알티노 제어를 통한 자율주행체험 및 미션 수행을 진행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어 전북여고에서는 ‘내 손으로 만드는 초음파 피아노’를 주제로 RGB LED와 초음파 센서가 일상에서 활용되는 원리 및 제어를 통해 초음파 피아노를 연주하고, LED 램프와 버저, 초음파 센서 제어로 피아노 연주를 완성하는 미션 등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전주 서곡중에서는 3D 프린터 이해와 활용 체험이 이루어졌다. 원료 용해 및 주조, 가공, 연마작업을 통한 전통적인 사물 제조방식과 컴퓨터를 활용해 3D 모델링을 한 후 프린팅 및 후가공만으로 사물을 제작하는 등 3D 프린팅 기술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SW중심대학사업단 가치확산센터장 이종민 교수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특강 주제를 정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SW 관련 진로탐색 기회 제공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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