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글로벌 인재양성 캠프 첫발

한서대 산학협력단은 충남교육청과 함께 1일 서산캠퍼스 심운관 4층에서 ‘지역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서대 산학협력단은 충남교육청과 함께 1일 서산캠퍼스 심운관 4층에서 ‘지역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산학협력단(단장 김현성)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함께 1일 서산캠퍼스 심운관 4층에서 ‘지역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충남 서부권 대상으로는 처음 운영되는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 프로그램으로 초등·중학생 35명과 학부모, 한서대 LINC+ 사업단 한상윤 RCC센터장, 김천석(운영기획총괄), 이창규(4차산업), 이유정(글로벌 리더십), 김소현(창의ART), 윤태현(과제책임, 스포츠) 교수진과 충남교육청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2020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를 운영하는 한서대 LINC+ 사업단 4차산업교육 활성화 위원회는 융합 소통하는 미래의 4차산업 글로벌 인재양성을 주제로 △리더십 역량 강화 △통합교육 지원 경진대회 △다문화 수용 및 이해 심리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강화 △지속가능 멘토링 프로그램 등 총 5가지의 활동을 펼친다. 8월부터 12월까지 12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다문화 감수성을 키워갈 계획이다.

한상윤 LINC+ 지역협업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충청남도 교육청과 다문화 꿈길 성장 캠프 추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며, LINC+ 사업단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용정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 과장은 축사에서 “이번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가 교육현장 속 다문화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성장캠프 프로그램을 충남 서산·태안·홍성·당진 지역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융합 소통에 의미가 있도록 기획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힘써 주시는 한서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서대 윤태현 과제책임 교수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재능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비다문화가정 학생이 서로 웃고 화합하며 한걸음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