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연구‧인재 양성 등 통해 한국 와인산업 발전 도모

3일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가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한국와인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유양 학과장, 김민자 소장, 안남락 부회장
3일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가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한국와인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유양 학과장, 김민자 소장, 안남락 부회장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와인사이언스학과(학과장 이유양)가 3일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한국와인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유양 학과장과 와인연구소 김민자 소장, 한국와인연구회 안남락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국와인 정보 및 자료의 교환과 관련 행사의 공동 추진 △양조기술 및 유통·마케팅·체험관광 분야 상호자문 및 협력 △와인사이언스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이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와인사이언스학과 학생들의 취업 및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유양 학과장은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와인양조∙식품개발에서부터 마케팅과 유통까지 융ㆍ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4년제 학과”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와인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좋은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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