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과학을 접목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군산대가 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14일까지 영양과학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산대가 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14일까지 영양과학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14일까지 만 5세 어린이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과학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영양과학놀이터는 요리와 과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양배추 피클 만들기 △경단 만들기 등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삼투압, 호화, 끓는점 등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학습과 체험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요리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즐겁게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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