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말레이시아 해외취업 연수과정 운영
지원금 총 1억 6000만원, 재학생 15명에게 1인당 약 1060만원 지원
국내연수 315시간, 국외연수(호주, 말레이시아) 380시간 등 총 695시간 교육

계명문화대가 7월 31일 ‘2020년 K-Move스쿨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계명문화대가 7월 31일 ‘2020년 K-Move스쿨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7월 31일 사회과학관 3413호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위탁받은 ‘2020년 K-Move스쿨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5년 연속으로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올해 15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총 1억 6000만원(1인당 약 106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약 8개월간 국내에서 어학교육 및 직무교육 등 315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호주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적응 훈련 등 380시간의 교육을 추가로 받는 등 총 695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다음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글로벌 IT기업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에 100% 취업할 예정이다.

박승호 총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취업시장은 급격한 과도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대학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은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미지의 해외취업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의 사항을 기회로 잘 살려 전원이‘포스트 코로나 해외취업’의 성공적인 대표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20년 상반기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선정한 K-Move스쿨 147개 과정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취업을 목적으로 연수과정을 운영하며 지난 5년 동안 자체연수과정과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60명의 말레이시아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는 등 말레이시아 해외취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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