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놀이 환경 조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 개발 위해 5년 간 지원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산학협력단(단장 김웅식)이 계룡시에서 운영하는 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 운영 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어린이감성체험장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자연친화적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어린이의 자기주도성, 자율성, 창의성 발달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5년 간 지원받을 수 있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어린이감성체험장 시설관리, 감성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체험공간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웅식 단장은 “그간 지역의 산업체를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펼쳐온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어린이감성체험장 운영 사업을 통해 지자체 등 지역혁신주체와 함께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양대 아동보육학과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가족 중심의 문화 공간을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담당한 아동보육학과 윤선영 교수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건양대 아동보육학과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실무경험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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