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원장 조상미)은 3일부터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화U3A아카데미는 1st age - 교육을 받으며 성인으로 성장한 시기, 2nd age -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는 시기, 3rd age는 은퇴 후 자신의 삶을 발전시키고 사회에 기여하는 시기로 고등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는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 이화U3A아카데미는 「이화의료원과 함께 하는 라이프케어 프로그램: 안티에이징과 디톡스」가 개설됐다. 향후 인문사회 분야, 남성합창 등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예술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성장해가는 문화예술 분야를 선도해나갈 최고위 리더십 과정인 「아트&패션 – 주임교수 민희식 Creative Work 대표」, 자신이 투자한 돈이 사회적, 환경적으로 어떤 임팩트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배우고 논의하게 될 「ARK와 함께하는 임팩트투자 - 주임교수 이철영 아크임팩트자산운용 회장」, 크리스천 리더들이 문화예술 소통능력을 향상해 자신의 전문영역에 접목하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가 될 「크리스천 문화예술 – 주임교수 주희현 Art Space No 관장」, 마지막으로 시니어모델 소양과 전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 주임교수 주윤 아시아시니어모델협회 회장」 등 4개의 최고지도자과정이 개설됐다. 

이밖에도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코칭전문가 2급 과정, 유초등을 위한 창의융합 뮤지컬지도사 3급 과정, 비전디자이너 전문가 과정 등이 개설됐으며, 인생 2모작과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도시농업 입문과정, 창업을 위한 공간디자인의 새로운 해법, 창업으로 하고 싶은 일 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예술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트렌드 지승공예, 유리공예, 북아트 등 총 22개의 신규과정을 개설했다.

이화여대 글로벌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관리로 1학기 프로그램 교육을 무사히 마쳤으며, 2학기에도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은 ‘이화동창을 위한 온라인 과정-이화로 돌아오다’, ‘사회적경제 스케일업과정’, ‘노인놀이심리’ 등 유용하고 전문적인 과정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02-3277-311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