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문화원과 함께

한국외대 송도 국제교육센터와 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이 연수구와 함께 준비한 글로벌 문화교육프로그램이 6월 3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국외대 송도 국제교육센터와 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이 연수구와 함께 준비한 글로벌 문화교육프로그램이 6월 3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송도 국제교육센터와 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이 연수구와 함께 준비한 글로벌 문화교육프로그램이 6월 30일부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문화강좌는 터키·중앙아시아·몽골을 주제로 하는 특별 강좌로 한국외대 송도캠퍼스국제교육센터에서 12주차로 진행되고 있다. 각 문화강좌는 4주씩 몽골·터키·중앙아시아 순서로 진행된다.

터키 문화강좌는 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 원장인 오종진 한국외대 교수의 터키개관 특강을 시작으로 터키의 노벨문학상 수장자인 오르한 파묵 작품을 모두 번역한 이난아 교수의 문학과 박물관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터키 전통미술 작가인 카디르 히크멧을 초빙해 ‘에브르’라는 터키전통 미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질 중앙아시아 특강은 우리와 관계가 깊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총 망라하는 다채로운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터키문화원이 연수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20~3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매 강의 시작 전 발열 체크가 이뤄지고 있다. ‘터키-중앙아시아-몽골 문화강좌 시리즈’는 매주 화요일 한국외대 송도 국제교육센터에서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9월 15일을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