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관광학부가 ‘제2기 관광·MICE 전문실무자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서대 관광학부가 ‘제2기 관광·MICE 전문실무자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관광학부는 ‘제2기 관광·MICE 전문실무자과정’에 38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체 90명, 학생 18명 총 108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과정은 코로나19 시대에 관광·MICE 분야에 꼭 필요한 맞춤형 강연으로 구성했으며 △4차 산업혁명과 관광혁신(강해상 동서대 교수)  △여행에 미치다 콘텐츠로 바라본 여행 브이로그 트렌드(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  △물리학자가 바라본 인간의 이동_점, 선, 그리고 시간(김상욱 경희대 교수)  △Self Expressionism - 나의 라이프스타일, 나의 여가(송길영 다음 소프트 부사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침체기를 맞게 된 부산지역의 관광·MICE 업계의 위기 속에서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환경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모색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

교육을 수강한 가족회사의 실무자들은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어려운 시기를 하루 보내고 있는데, 교육을 통해 언택트(Untact) 문화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경영자와 실무자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매번 새로운 주제로 강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믿고 보는 동서대 강연! 1기부터 모두 참석했고, 강연이 잡히는 날이면, 일정을 모두 미뤄두고 참석하고 오늘도 진한 감동을 받고 간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강연 만족도 역시 4.91(5점 만점)의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동서대 관광·MICE센텀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단의 홍정화 단장은 “제2기 관광·MICE 전문실무자과정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혼자가 아닌 모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관광업계의 어려운 시기 속 산·학·관이 서로 협력해 머리를 맞댄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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