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인공지능 관련 산학 프로그램 협력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 정문
충북대 정문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 인재양성에 함께하고자 올 7월 인공지능 관련 산학 프로그램 협력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 커리큘럼 설계와 운영, 해당 영역 전문가, 교수진의 교육과정 참여, 관련 행사 및 온라인 교육 상호 공유 등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SK텔레콤에서 충북대 등 16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AI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NUGU를 포함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AI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추가로 AI, Big Data, Cloud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113편도 강의 보조자료도 함께 제공하며, 학생들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Q&A 세션도 추가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수갑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좋은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우리 충북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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