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가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교수역량 인텐시브(intensive) 교육’을 실시한다.
유원대가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교수역량 인텐시브(intensive)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교수역량 인텐시브(intensive) 교육’을 실시한다.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생의 성장을 직접 보살필 수 있도록 학생중심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습촉진자로서 교수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1학기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에서 비대면 강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비대면 상황에서의 교수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대학교육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수자의 역량을 새롭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채훈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수역량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자 중심의 교육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교육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자아성장을 지원하는 유원대 교수의 모델을 정립하는 연계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원대는 교육특성화대학으로서 ‘U1스쿨링-자아성장 대안대학 만들기’라는 목표 하에 학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토록 하는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에서 2021년까지 대학교육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지원체제의 혁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