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창의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 실시

메이커스페이스 내부
메이커스페이스 내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 교육연구원 산하 교수학습센터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첨단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사업을 실시한다.

교수학습센터(KNUE-CTL)는 교원 양성에 특화된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 VR기기, 3D프린터, 레이저커터, 유튜브 영상 제작실 등을 갖추고 기술 지원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은 교사와 예비교사의 팀 활동으로 진행되며 3D 메이킹 활용 교구 개발, 실감형 콘텐츠(VR/AR/360도 카메라 활용 교육) 개발, 유튜브 영상 형식의 교육 콘텐츠 개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3차시 분량의 수업지도안과 산출물을 함께 제출하여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실무적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며, 중간/최종 성과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지연 교수학습센터장은 “KNUE-CTL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창의교육 콘텐츠 개발 경험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예비교사의 전문성과 미래역량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 상 4팀, 장려상 6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원대학교 홈페이지(https://www.knue.ac.kr) 또는 교원대 교수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ctl.knu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