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학문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공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데이터사이언스와 생명과학 두 분야의 캠프를 진행한다.
경기대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학문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공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데이터사이언스와 생명과학 두 분야의 캠프를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기대학교(총장 이인규)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학문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공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데이터사이언스와 생명과학 두 분야의 캠프를 진행한다.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대 입학처가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들이 주도한다.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인 지능정보융합제조연구센터 및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생명과학 분야는 환경미생물은행과 연계해 교수들과 연구진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데이터사이언스는 2일차, 생명과학캠프는 3일차로 운영되며 고등학교에서 배운 과학, 통계, 정보 등의 교과목과 연계된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사례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체험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별 방역용품도 배부할 계획이며 방역대책에 맞게 더 많은 시설과 물품들을 확보한 상태다. 실습도 소규모 인원으로 분반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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