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가 7일 대학 기봉홀에서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가 7일 대학 기봉홀에서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가 7일 대학 기봉홀에서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를 비롯해 순천효산고, 지역 프랜차이즈 및 외식업체 등 68개 기관 및 업체들이 참여한 이번 협약서에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 △교육 인력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사업화 자문 및 상호지원 △위탁 교육 및 협업 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 △프랜차이즈 인재 양성 및 산업체 맞춤형 취업을 위한 업무협력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의 주체인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2018년 전국 전문대학 창업자수 2위 달성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학과 졸업생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설립 14개, 브랜드 25개, 직·가맹점 207개, 일자리 창출기여 1000명을 달성했으며, 슈퍼바이저, 점장, 매니저 등 프랜차이즈 산업에 필요한 인재들이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호남지역 유일의 프랜차이즈 전문학과인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9월 23일부터 프랜차이즈 및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수시 모집한다.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송지현 학과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고등학교 과정에서부터 대학과정까지 연계, 지역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일꾼으로 양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의 개발 및 정보공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선이공대 기봉홀에서는 광주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랜차이즈 전문 리더 양성 교육프로그램인 ‘2020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 제3기’ 입학식도 개최됐다. 광주형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은 광주광역시 소재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연계의 필요성을 크게 공감하고,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및 인력, 시설, 정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개설됐다.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가 공동 주관하는 ‘2020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은 프랜차이즈 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국내 최고의 실무형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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