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수업 들으며 우리 차와 차 문화에 대해 관심 가져

국민대 변예담씨
국민대 변예담씨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공법학전공 변예담씨가 ‘제25회 국제 차(茶) 문화대전’에서 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국제 차(茶) 문화대전은 명원문화재단과 보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하동군이 후원한다. 한국 차의 선구자인 명원 김미희 선생의 의지를 이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다례를 통해 예를 존중하고 우리 전통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며, 세계인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민대는 2008년부터 이 대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 이번 25회 대회는 모든 참가자가 다례 모습이 담긴 동영상 제출을 통해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었다.

변예담씨는 올해 1학기 교양대학 유양석 교수가 진행하는 다례수업을 수강하며 우리 차와 차 문화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다례법을 영상을 통해 습득한 후, 국민대 명원민속관에 마련된 개별실습 시간을 이용해 터득했다. 변씨는 이처럼 꾸준히 대회를 준비한 결과 대학부 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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