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위 제치고 높은 판매고 기록하며 ‘돌풍’
10년 간 정체된 토익 수험서 시장 판도 흔들어
12일 기준 예스24 토익 분야 베스트셀러 1위 등극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에스티유니타스의 영어 교육 전문 브랜드 영단기가 선보인 《기적의 필기노트》가 출간 3주 만에 토익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지난 10년간 변함이 없던 토익 수험서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는 성과를 거뒀다.

영단기에 따르면 12일 인터넷서점 예스24에서 베스트셀러 순위(8월 12일 기준, 최근 7일간 판매량 및 주문수 기준)를 집계했고, 지난 7월 25일 출간된 ‘영단기 기적의 필기노트’가 기존 토익 수험서들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영단기의 《기적의 필기노트》는 토익 단기 목표달성을 위해 최근 88회에 달하는 시험에 출제된 1만 7600개의 방대한 토익 문항 빅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압축했다. 기출 트렌드가 반영된 1만여 개가 넘는 제작 문항을 개발해 20일 안에 700점 이상을 완성하는 초단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RC와 LC, 보카 등으로 구분된 교재를 한 권으로 모아 압축하고, 기존 교재 대비 단 10%의 분량 만으로 단기간에 최대 효율을 거둘 수 있는 혁신적 교재가 탄생했다. 여기에 기출 데이터에 기반한 심도 있는 분석과 1타 강사의 통찰력이 더해져 초단기 토익 정복을 위한 핵심 기술만을 담았다는 점이 토익 수험생로부터 입소문을 얻으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무조건 고득점을 목표로 출제 빈도가 낮은 고난이도 영역을 다루는 것에서 탈피해 700점대에 집중한 과학적이고 차별화된 접근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빈출 순서로 우선순위를 연구해 가장 자주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과 단어에 초점을 맞춘 교재가 일반적 지원 자격요건의 기준인 700점이나 750점을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들이 많아진 추세와 맞물려 압도적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단기 관계자는 “공무원 수험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던 필기노트의 노하우를 영단기에 접목해 신간 교재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기간 안에 토익 수험서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게 됐다. 이는 고밀도 압축과 학습 시간 단축을 통해 단기 목표 달성을 돕는 영단기의 노력과 결과물을 신뢰하고 지지하는 고객 덕분이다. 앞으로도 영어 교육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고객의 믿음에 부응하고, 수험생들의 합격과 원하는 점수 달성을 위한 수험서를 개발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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