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이지혜 학생 작품
이주연·이지혜 학생 작품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식품영양과 3학년 이주연·이지혜 학생이 세계음식문화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한 2020년 제17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박람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슬기로운 먹거리 온라인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온라인 경연대회는 최근 코로나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관련된 먹거리개선을 위한 경연대회로 신개념의 가정요리(간식포함), 지역특산물 요리, 판매를 위한 창작요리, 급식 요리를 발굴해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 상품성 및 실용성, 조화성, 주제 연관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이주연·이지혜 팀은 단체급식에서 식단가 조절, 한정된 조리시간, 한정된 조리시설로 인해 베이커리류 급식이 어려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려고 했다. 이에 따라 특산물, 제철식품으로 만드는 디저트, 어떠한 재료로도 소화 가능한 디저트,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디저트로 쫀떡샌드를 개발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은 “평소 단체급식, 푸드 코디네이션 등 학교에서 배운 수업이 대회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자택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메뉴를 시연해 사진촬영을 하는 등 비교적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지만 좋은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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