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유래 신균주의 기능성 연구 및 양산화 공동연구 진행

지난 18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원주산학협력단과 ㈜쎌바이오텍이 기술이전 계약 및 연구 협력 체결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택중 원주산학협력단장, 윤성식 교수, 정명준 대표
지난 18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원주산학협력단과 ㈜쎌바이오텍이 기술이전 계약 및 연구 협력 체결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택중 원주산학협력단장, 윤성식 교수, 정명준 대표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산학협력단(단장 김택중)과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지난 18일 기술이전 계약 및 연구 협력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연세대의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 김택중 원주산학협력단 단장, 정찬문 과학기술대학장, 윤성식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바(GABA) 생산용 기능성 유산균주 활용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기술도입 및 개발 협력 △가바(GABA) 생산용 기능성 유산균주 활용 정신 건강 기능성 제품 개발 및 생산 △관련 제품 국내외 사업화 협력 △기타 상호 인적 교류, 교육, 사업 및 정기 세미나를 통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가바(GABA)’는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불면증 및 우울증 해소, 항 스트레스 효과, 기억력 및 인지능력 개선 등의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혈압강하작용, 비만 방지, 간 기능 개선 등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에 따라 생명과학기술학부 윤성식 교수 연구팀과 ㈜쎌바이오텍은 천연 유래 신균주의 기능성 연구 및 양산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중 단장은 “최고의 프로바이오틱스 업체인 쎌바이오텍과의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을 통해 기업의 매출성장 및 신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산학협력단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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