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 및 펫산업의 양적 성장에 따른 신규 일자리 증가 대비
키움에서 케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겸비한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 양성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6조원 규모로 성장한 펫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2021학년도부터 펫토탈케어학부를 신설하고 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의 생노병사를 함께하고자 ‘키움에서 케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설되는 펫토탈케어학부는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 사상과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반려동물 관련 교육 및 서비스산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 중심의 실습 강화를 통해 실무형 인재인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 및 펫산업의 양적 성장에 따른 신규 일자리 생성과 관련 전문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공 교육은 물론이고 급변하는 사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융·복합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취업 및 창업 등 즉각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학년도에 신설되는 펫토탈케어학부는 펫스타일리스트전공, 펫매니지먼트전공 등 2개 전공으로 개설되며 올 9월 23일에 시작되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차)부터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펫스타일리스트전공은 반려동물의 미용 및 마사지케어 등 뷰티케어 부문 교육과 펫 뷰티션, 펫 아로마강사, 펫 케어상담사,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식품관리사,동물매개심리상담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펫시터 등 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펫스타일리스트 전문가를 양성한다.

펫매니지먼트전공은 반려동물 관련 교육 및 마케팅 등 매니지먼트 부문 교육과 반려동물유치원교육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반려동물식품관리사, 펫시터 등 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펫매니지먼트 전문가를 양성한다.

박승호 총장은 “현대에 있어 반려동물은 애완의 개념을 넘어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대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실력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향후 펫토탈케어학부 졸업생들이 우리나라 펫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수진 및 실습환경을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은 물론이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21학년도에 펫토탈케어학부에 이어 글로벌한국문화과도 신설해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한국문화과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우수한 직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 소양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체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거나,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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