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영상을 통한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
상명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영상을 통한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21일 서울캠퍼스 대신홀에서 비대면 학위수여식 진행을 위한 영상 녹화를 진행했다.

상명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당초 8월 19일 진행키로 했던 대면 학위수여식을 비대면으로 변경하고, 축사와 대표자 학위 수여 등을 영상으로 촬영했다. 학위수여식의 모든 과정은 상명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주 게시된다.

상명대 관계자는 “열정을 다해 4년의 학업 과정을 마무리하고 사회로 나가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학위수여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에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했다”며 “홈페이지에 게시될 학위수여식 영상을 통해서라도 서로를 축하하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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