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2학기에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예고했던 서울대도 일부 수업은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서울대도 21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2학기 수업방식 변경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서울대는 수업 기준을 A~D까지 분류하고 기준에 따라 완전 대면수업과 완전 비대면, 병행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기존에 전 기간 대면수업을 계획했던 실험․실습 위주의 A형은 방역조치를 강화해 대면수업을 최소화 한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기로 했던 B․C형 수업은 9월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상황에 따라 9월 이후 대면수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B형 수업은 10월 이후 가능 여부를 따져 실험, 실습 과목에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을 고려한다. 20명 이하의 소규모 이론 수업 등이 포함된 C형은 정부 대응단계에 따라 추후 재검토 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