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전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단 ‘전북혁신일자리학교’ 마련
9월 4일까지 수강생 20명 모집…일자리 정책 등 무료 교육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운영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단(단장 채준호 교수)’이 지역 고용환경에 대한 전문성 있는 일자리 담당자 양성에 나선다.

올 6월 설립된 이 사업단은 전문성 있는 일자리 담당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전북혁신일자리학교’를 마련하고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2월까지 진행되는 교육과정에서는 지역 일자리 정책 방향과 지역 거버넌스 현황과 구성 기능, 효과적인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 수립,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국내외 연수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9월 4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자치단체 공무원과 사업수행기관 실무자 등 일자리 관련 분야 종사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비를 지원받아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전북대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단(063-219-5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준호 사업단장(경영학과 교수)은 “이 과정은 지역 고용환경에 대한 전문적 이론과 현장 실무 교육을 체계화해 새로운 일자리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고용관련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역 내 일자리 네트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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