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온라인으로 작품 소개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계원아트페어 2020’이 지난 24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온라인(www.kaywonartfair.online)으로 개최된다.

계원아트페어 2020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이 어려워진 대학 축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예술대학의 특성을 살려 대학 구성원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아트페어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교직원 등, 계원예술대와 관련된 100명의 작가가 참여해 페인팅부터 세라믹, 화훼디자인, 의류, 액세서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200여 종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판매한다.

민동인 계원아트페어 기획운영팀장(총학생회 홍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내외 전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아트페어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면서, “대학 구성원들의 좋은 작품을 온라인을 통해 소개하는 첫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분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계원아트페어 2020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웹사이트(www.kaywonartfair.online)에 접속해 작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관련 소식은 아트페어 SNS(https://instagram.com/kaywonartf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